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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농산물 잔류농약‧농업용수 분석지원

PLS대비와 농가경영비 절감 위해
신효재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는 출하 전 생산단계에 있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320종 농약 성분 및 농업용수(지하수) 중 존재할 수 있는 유해물질 14성분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분석시스템를 구축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비하고 농업경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2019년 상반기동안 약 200농가에 무료로 잔류농약ㆍ농업용수 분석을 지원해 총 4000만 원의 농업경영비 절감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의뢰 건수가 작년 동일기간 대비 3배 증가해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안전성 분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그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원활하고 신속하게 분석을 지원하고자 분석장비보강 및 실험실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업기술센터 최현식 과학영농담당은 “관내 농업인들이 PLS에 적절히 대응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친환경농산물, GAP인증 이외에 농가단위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과 농업용수 분석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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