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건설현장 품질향상 캠페인 진행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장 임직원과 협력업체의 품질의식을 높이고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건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품질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Quality is not an act, it is a habi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짧은 기간 이뤄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가 함께 분기별로 총 3단계 테마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도입했다.

6월 시작한 '2019년 현장 품질캠페인' 1단계 테마활동인 '마인드 업'(MIND UP)에서는 국내·외 43개 현장 8,600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선포식을 진행하고 품질의식 고취를 위한 각자의 다짐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분기 내 진행될 예정인 2단계 테마활동은 현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건축, 인프라, 플랜트 각 분야별로 정립돼 있는 '품질 10대 필수 준수사항' 교육 진행과 자체적인 점검을 통해 높은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4분기에는 품질캠페인의 세 번째 단계인 '특별 점검의 날'을 운용한다. 방화자재나 층간소음과 같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목 중 각 현장에 적용한 아이템을 선정한 후 각 현장별로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면밀한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품질캠페인은 기존 틀에서 벗어나 분기별 테마활동을 수행해 보다 실질적으로 품질의식을 내재화 하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