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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재건축 몸값 1억이상 '뚝뚝'…분양가상한제 충격

주요 재건축 단지 집값 하락에도 서울 집값 상승세는 유지,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19주만에 하락 전환

머니투데이방송 최보윤 기자boyun7448@naver.com2019/08/25 09:00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탄력받으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들이 맥을 못 추고 있다.

강남과 송파 등에서 추진 중인 주요 재건축 아파트들의 집값이 '억' 소리나게 빠지면서 거래가 쉽지 않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의 대표 재건축 추진 단지로 꼽히는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둔촌주공아파트 등의 호가가 5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 주저앉았다.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거래 호가가 빠지고 있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적용 대상을 투기과열지구로 확대하면서 서울 전역이 포함됐고,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상당부분 사업이 진척된 재건축·재개발 단지도 규제받게 된 것이 핵심이다.

이 여파로 이른바 서울 재건축 '대장주'들의 몸값이 줄줄이 빠지면서 체면을 구기고 있다. 저마다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분주한 상황으로 당장 호가가 빠지는 모양새지만 매도·매수자간 눈치싸움이 지속되면서 당분간 거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0.03% 빠지면서 19주만에 하락전환됐다.

하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의 주범으로 꼽혔던 주요 재건축 집값이 떨어지고 있음에도 전체적인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재건축에서 입주 3~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집값이 0.03% 빠지는 동안 일반 아파트값은 거꾸로 0.03% 올랐다.

전문가들은 "재건축 추진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분간 신축 아파트로 수요층 유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 앞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신규 분양이 나올 것을 기대하면서 수요자들이 전세시장으로 몰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저렴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세 시장에 머무르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을 이사철도 코앞에 다가온 만큼 전세시장은 청약 대기수요 누적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보윤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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