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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책임 경영' 자사주 6,000주 매입

"실적 개선을 위한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
고장석 기자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책임경영을 강조하며 자사주 6,000주를 매입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동우 대표가 이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자사주를 각각 3,000주씩 총 6,000주를 매입하고,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 배경으로 "실적 개선을 위한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사진=뉴스1)

올해 2분기 롯데하이마트는 매출 1조 709억 원, 영업이익 45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5%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1.5% 감소한 수치다.

롯데하이마트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브랜드 '하이메이드'와 '베코', '쿠진아트'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들여오고 △온·오프라인 매장 '옴니스토어'를 늘리는 한편 △모바일 앱에 고객참여형 플랫폼 '차세대 라이프스타일관'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판촉 행사를 열고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장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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