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지름신 강림한 한혜연×화사부터 케미폭발 듀오 ‘DJ 불나방’ 박나래×성훈까지(종합)
전효림 이슈팀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동대문 시장에 간 한혜연-화사와, 페스티벌 디제잉 공연을 준비하는 박나래-성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23일에 방영된 MBC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화사와, 박나래-성훈이 함께한 일상이 공개됐다.
화사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한혜연과 화사가 함께 동대문 시장을 찾았다. 둘은 시장에 있는 다양한 예쁜 소품들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둘은 동대문 시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반짝이는 소품들을 쓸어 담았다. 이에 화사는 인터뷰에서 “저 같은 사람은 (동대문 시장에)함부로 가면 안 돼요. 거기서 집문서 하나 날리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연은 화사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온 주 목적을 싹 잊고, ‘클로버’ 소품을 애타게 찾았다. 지친 화사는 빨리 시장을 탈출하기 위해 같이 열심히 소품을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늦은 식사를 위해 한혜연의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한 둘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 찜기에 만두를 올리는 등 식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했다. 이어서 주문한 떡볶이가 도착하고, 거실에 한 상이 차려 졌다.
화사와 한혜연은 만두, 떡볶이, 핫도그, 과일 등을 먹으며 늦은 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을 선보였다. 둘은 수박과 망고를 좋아하는 취향을 공유하며, 특급 케미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둘은 다시 화사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위해 고민했다.
자신의 옷 방에서 여러 벌의 옷들을 찾아온 한혜연은 코디에 앞서 화사에게 "어떤 스타일을 싫어하냐"고 물었다. 이에 화사는 "배 나오는 걸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배꼽이 보이는 걸 싫어한다. 배꼽이 예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혜연은 화사에게 꼭 맞는 일주일 내내 입을 수 있는 '꾸안꾸 스타일'을 소개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성훈과 박나래는 페스티벌 디제잉 공연을 위해 ‘DJ 불나방’ 듀오를 결성했다.
공연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 박나래의 집에 방문한 성훈은 “나는 디제잉을 할 때 따로 의상을 안갖춰”라며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신의 저돌적인 DJ용 의상들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이정도는 입어줘야 한다며, 성훈에게 형광색 옷을 추천했다. 이에 그는 “무슨 생각하는지는 알겠는데, 안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박나래의 요청을 받아들인 성훈은 형광색 옷을 입고 블레이즈 스타일의 헤어를 하며, 모든 것을 놓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둘은 공연을 위한 인싸 춤을 연습했다.
이후 박나래의 DJ 선생님인 'DJ망고'가 집에 방문했다. 박나래는 연습에 지쳐 배고픈 성훈과 선생님을 위해 또띠아롤과 짜장라면을 만들어줬고, 이에 성훈은 폭풍 먹방을 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흡족해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 MBC‘나 혼자 산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