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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서 갤노트·QLED TV 소개

150만 달러 후원…직원 19명도 국가대표로 기능대회 참가
이수현 기자



삼성전자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별도의 체험관을 마련해 최첨단 IT 기술을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150㎡ 규모의 현지 체험관에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10 시리즈와 QLED 8K TV 등을 전시했다.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노트10·10+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고, QLED 8K TV도 체험관 전면에 설치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대회를 시작으로 7회 연속 이 대회를 후원해왔다.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는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카잔 대회에는 150만 달러(약 19억 5,000만 달러)를 후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해서도 별도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에 7억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의 1,300여명 선수들이 5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은 47개 직종에 총 52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 19명도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2007년부터 삼성기능올림픽 훈련센터를 세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으로 직원 선수를 직접 훈련하고 있다. 2017년까지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우수상 9개의 성적을 거뒀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전자는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불어 이번 카잔 대회가 러시아를 비롯한 참여 국가에서 기술 꿈나무 육성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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