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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청년창업가 발굴·지원…'창업 육성대회' 개최

다음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12개팀에 창업자금 지원
이수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공동으로 도시재생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한다.

국토부는 25일 도시재생 청년창업가를 위한 창업 육성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년창업가를 발굴하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하는 2년짜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수도권·기타권역은 공동체기반시설과 문화·예술·관광, 충청·호남권역은 일자리창출과 복지, 영남권역은 기술창업·IT 등이 주제다.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역에 상관없이 권역에 맞는 주제를 선택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자우편(designcity@kidp.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12개팀(권역별 4팀)에겐 창업자금 500만원과 3개월간의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자체와 협의해 사무공간, 네트워크, 투자유치 기회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창업캠프를 열어 집중 육성팀을 선발하고 최대 2,000만원의 추가 창업자금과 10개월간의 단계별 창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내년 연말까지 성과가 높은 4개팀을 청년혁신스타로 최종 선정해 500만~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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