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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마스크팩 '짝퉁' 가장 많아…2위는 건강식품

특허청, 28일 K-브랜드 보호 정책설명회
이수현 기자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 결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위조상품 유통 실태를 알리기 위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오는 28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일반 국민과 특허청 지식재산 정책기자단 등을 대상으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전문가 강의와 정품·짝퉁 구별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위조상품 단속결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류가 78만 8,298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이 64만 2,573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5년부터 2019년 7월까지 위조상품으로 적발돼 압수된 물품은 917만 5,000여점(정품가액 2,985억원)에 이르고 형사 입건된 피의자는 1,650명에 달한다.

특허청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을 이용한 판매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특허청 유튜브 '4시! 특허청입니다'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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