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 예산, 최대한 확장적… 일시적 재정적자 확대 감내"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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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일시적 재정적자 확대를 감내하더라도 재정에 요구되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내년 예산안은 경제활력 제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담아 감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확장적인 기조로 편성하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중 갈등 심화와 일본 수출규제 등 하방리스크를 감안할 때 어느 때보다 재정의 적극적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염현석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