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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찾아온 사랑과 위로와 희망의 시, ‘마음으로 그린 그림’

정보경 인턴기자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강원석 시인이 사랑과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다섯 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을 펴냈다.

이번 시집은 자연을 소재로 일상의 삶 속에서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강원석 시인의 특색이 더욱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짧은 시와 그림을 넣어 편집한 것 또한 특징이다.

기존에 출간된 4권의 시집과 마찬가지로 총 6장에 77편의 시가 수록됐다. 이번에도 7이라는 숫자를 통해 시집을 읽는 독자들에게 행운을 주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담겼다. 또 44편의 수채화 작품을 시와 함께 배열해 시를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강 시인은 “좋은 시는 마음을 여유롭게 만든다. 내 마음이 여유로울 때 계절도 오는 법이다. 시 한 편에서 불어오는 글 바람이 그대 가슴을 스치면 가을은 어김없이 오리라. 커피 한잔에 별빛을 저어 마시고, 마음속에 꽃 한 송이를 피우기 위해 다시 시를 쓴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며 다섯 번째 시집 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시인 강원석은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2017년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2018년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그리고 2019년 다섯 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을 펴냈다.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아 전작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는 꽃과 별과 바람과 노을을 좋아하며,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한다. (강원석 저, 구민사 출간)

정보경 이슈팀 머니투데이방송 MTN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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