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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지역-대학 상생‧협력 포럼 개최

대학도시 실현 아이디어 공모전 9월 1일부터 접수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먼저 전국 대학생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올해 4월 제정된 ‘춘천시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춘천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도시 춘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국 대학(원)생(팀 구성 가능)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대학도시 활성화‧청년정책‧청정대학 환경조성 등이다.

심사기준은 창의성과 노력도, 실용성이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 등급심사를 거쳐 금상 300만 원(1명), 은상 200만 원(3명), 동상 100만 원(5명), 장려상 50만 원(10명), 노력상 30만 원(20명)을 시상한다. 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공모전과 함께 춘천행복포럼 제4탄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 포럼’을 다음달 17일 오후 2시 강원대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꿈꾸는 행복도시’로 지역과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학생과 시민단체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을 발굴하는 자리다.

토론회에 앞서 이날 이재수 춘천시장은 지역과 대학 협력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토론회 이후에는 하상욱 작가가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구 늘리기, 버스노선 전면개편, 자원재활용 등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된다. 페이스페인팅, 버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대학협력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역과 대학의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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