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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엑스포 상설 이벤트장 잔디광장 조성사업 완료

시민중심 공간으로 탈바꿈, 이용활성화 기대
신효재 기자

(사진=속초시)

속초시는 시민 여가활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8월 말 마무리하고 9월 초 시민에게 개방 한다고 26일 밝혔다.

엑스포장 내 설치한 잔디광장은 총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1만 109㎡의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했다. 시민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 조명탑 4기를 설치하고 상설 이벤트장을 둘러싼 노후화된 보도도 전면 교체했다.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주․야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여가활용 공간이며 안전한 공공시설 기반조성으로 시민복지 향상은 물론 청정도시 경관을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그 동안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은 지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성된 후 다양한 축제를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 화합을 위한 행사 장소로 이용됐다. 그러나 비포장으로 관리돼 날씨에 따라 항상 침수와 토사 유실, 비산먼지 등으로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고 시는 덧붙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찾는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상설 이벤트장에 이번에 조성된 잔디구장에는 기존 개최되 각종 체육행사는 다른 장소에서 개최하게 될 것이고 새롭게 조성된 잔디구장은 오롯이 시민들 품으로 돌려 드린다는 뜻으로 조성, 시민의 새로운 여가 활동 공간으로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매력적인 도시경관 연출과 도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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