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데일리머니 김현호 전문가] 무역분쟁 장기화에 짐싸는 글로벌 기업

MTN

사진= 데일리머니 김현호 전문가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은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지면서 관세전쟁이 환율전쟁이 되었고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는 수출에 의존하는데 특히나 중국은 한국의 1위 수출국이고, 미국은 2위 수출국이기 때문에 작금의 상황이 민감할 수 밖에 없고, 일본의 수출규제까지 겹치면서 많은 기업들이 경영난에 봉착하며 이중 삼중으로 고난을 겪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미중 갈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관세 피난처로 생산 거점을 인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를 택하면서 우회 수출을 꾀하고 있다.

기업들 상당수가 동남아를 교두보로 활용한 탓에 동남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동남아 경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데일리머니 김현호 전문가는 또한, 이번 정부의 신남방정책, 태국과의 GSOMIA 추진 등이 동남아 진출 사업의 트리거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동남아 진출 관련한 이슈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고래싸움이 지속 될수록 동남아 성장 모멘텀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상장사들 중 이미 동남아 시장을 확보한 기업들의 하반기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