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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13개월만에 최대폭 악화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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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가 13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제조업 업황 지수는 68에 그쳐 7월보다 5포인트 하락하며 지난해 7월 이후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기업 규모 별로 전자·영상·통신 장비가 11포인트, 전기 장비가 8포인트 떨어져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기업 규모 별로 보면 대기업은 1포인트 하락에 그쳤지만 중소기업이 7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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