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 2.64%…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
석지헌 기자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2.64%로 한 달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해 2009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지표가 되는 장기시장금리도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은행의 저축성 수신 금리도 1.69%로 0.1%포인트 내려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고,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도 0.09%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