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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이전사업 준공

상서면 신풍리로 이전, 접근성 향상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도내 최대 규모의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 중인 화천군이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이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천군은 최근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건축물 등 조성이 마무리돼 농기계 이전 및 사무실 집기 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사업의 중심이 기존 화천읍 신읍리에서 상서면 신풍리 일대로 옮겨지게 됐다. 이전하는 신풍리 사업소는 총 4378㎡ 면적에 건물 면적 506㎡ 규모다.

본소는 사무실 및 농기계 보관창고와 임대장비 72종, 260여 대를 보유하게 된다.

올해 하남면 위라리 농기계 보관창고도 건립한 화천군은 연내 부지면적 1650㎡의 하남 용암분소 신축도 준비하고 있다. 용암분소가 건립되면, 화천군은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드물게 8곳의 임대사업소를 보유하게 된다.

하남면 위라리 농기계 보관창고 포장공사 역시 9월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편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은 전했다.

기존의 협소한 임대사업소보다 이전하는 곳의 공간과 진입로 등이 훨씬 넓기 때문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매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없이 편하게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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