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리니지2M 쇼케이스 임박…엔씨소프트 기다리자"-NH금융투자

올해 최대 기대작 리니지2M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처음으로 개발하는 모바일 3D MMORPG이며, 현존하는 최고의 게임 퀄리티를 자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리니지2M 첫 12개월 매출은 9,61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PC게임 리니지2의 매출이나 IP파워가 리니지1에 비해 낮지만 같은 IP를 활용한 리니지2:레볼루션보다 낮은 매출 가정치를 적용했다는 점에서 보수적 수치이며, 충분히 달성가능한 수준이다.

또 리니지2M의 성공은 리니지1만이 엔씨소프트의 IP가 아님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아이온·블레이드&소울 등 모바일 버전이 공개되지 않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IP 가치도 부각될 전망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은 사전예약 8시간 만에 가입자 100만명, 3일 200만명, 2주 300만명을 달성해 총 550만명의 사전예약 가입자를 확보했다"면서 "엔씨소프트 매수 및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한다"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