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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선물 준비도 온라인이 대세..."할인 정보 챙기세요"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이디야 '커피세트'도 눈길
유지승 기자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외에도 대세가 된 온라인 쇼핑으로 선물을 미리 구매하는 수요가 늘면서 업체간 제품 및 할인 전쟁이 뜨겁다.

G마켓과 11번가 등 이커머스 기업들은 매일 특가전과 당일배송을 앞세워 고객을 끌어오고 있다.

이밖에 전국에 매장이 포진돼 있어 접근성이 좋은 파리바게뜨와 이디야 등도 특별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1번가 '당일배송·매일특가' = 11번가는 추석 막바지 행사로, 매일매일 추석 혜택을 더 주는 ‘더 드림 딜’을 이어가고 있다. 1일부터 10일까지 원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더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한다.

날짜별 할인 일정으로 △스팸∙참치데이(1일) △추석푸드데이(2일) △건강데이(3일) △주방가전데이(4일) △생활뷰티데이(5일) △커피∙전통주데이(6일) △주방용품데이(7일) △해외쇼핑데이(8일) △추석특집 렌탈데이(9일) △당일배송데이(10일) 순이다.

건강데이에는 안마의자, 손안마기 등 부모님 선물로 좋은 건강관리용품을, 생활뷰티데이에는 바디로션, 핸드크림 등으로 구성된 생활선물세트를, 당일배송데이에는 홈플러스와 GS프레시 당일배송 상품들을 선보인다.

과거 명절행사 기간 동안 축적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를 엄선했고, 추석 직전 당일배송 행사까지 진행해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19일부터 일찍이 추석 사전판매 행사를 시작한 11번가는 명절 직전까지 풍성한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

◆G마켓·옥션 '빅세일·사업자몰 대량구매' = G마켓과 옥션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 시작 4일째인 8월 2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이 1182만개를 넘어섰고, 특히 연휴 동안 구매가 어려울 수 있는 생필품과 육아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기준 ‘한가위 빅세일’ 누적 판매량 TOP100 순위를 살펴보면,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등 생필품류와 기저귀, 분유 등의 육아용품의 비중이 약 20%를 차지했다.

'한가위 빅세일’은 매일 최대 5만원 할인쿠폰 3종을 포함해 인기 브랜드사의 중복 할인쿠폰 40여종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이어간다. G마켓과 옥션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천원까지 할인되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여기에 멤버십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의 경우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되는 ‘20%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김태수 실장은 “스마일클럽에 가입 한 뒤 ‘한가위 빅세일’에서 매일 제공되는 할인쿠폰까지 모두 활용한다면 역대급 가격으로 추석 연휴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과 옥션의 사업자몰에서도 직원 선물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할인전이 시작됐다. 중소 사업자들이 온라인 구매를 통해 경비 절감에 나서는 추세를 반영해 대량 구매 할인 등 사업자 회원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사업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SSG닷컴 '추석선물 3000종' =
SSG닷컴은 지난달 31일부터 추석 당일까지 3,000여종에 달하는 추석 선물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판매는 추석 선물 사전 예약을 마치고,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외 온라인에서만 취급하는 상품까지 추가한 것이다.

SSG닷컴은 최근 국내 소비 트렌드가 ‘가성비’와 ‘프리미엄’으로 양분되는 것을 반영해 상품을 폭넓게 준비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는 한우, 사과, 배 등 일반적인 선물세트는 물론,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한우 등심 트러플(송로버섯)오일 세트’, ‘한우 등심 송화버섯 세트’, ‘한민(한우+민어) 콜라보 세트’ 등 기존 한우에 어울리는 특별한 상품을 더해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실속 있는 소비자를 위한 가성비 높은 추석 선물도 있다. 농업진흥청에서 순수 국내산 품종으로 개발한 ‘아리수’ 사과와 ‘창조’ 배를 혼합한 과일세트는 5만원대, 사과와 사과주스 선물세트는 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고, 1만원대 ‘실속형 사과세트 2.5kg’ 상품, 후앙베이커리와 나폴레옹 등 국내 유명 제과점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파리바게뜨 '카스테라' 선물세트 외 = 파리바게뜨는 신선한 원료와 30여 년 동안 축적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맛을 낸 ‘시간의 정성 진(眞) 카스테라’ 등 실속형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시간의 정성 진(眞) 카스테라’는 백일 동안 숙성시킨 전용 밀가루와 강원도산(産)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소나무 틀에서 숙성 후 구워낸 카스텔라다. 기존 제품에 대비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외에도 △초가을 포도의 맛을 담은 ‘포도 카스테라’ △롤케이크에 사과를 듬뿍 넣어 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이 어우러진 ‘애플롤’ △잘 익은 밤으로 고소한 맛을 더한 ‘밤파운드’ 등도 출시한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마들렌 속에 통밤을 풍성하게 채운 ‘통밤마들렌’, △레몬 제스트(lemon zest, 껍질의 노란 부분)를 넣어 상큼한 레몬의 풍미가 은은하게 밴 ‘레몬마들렌’ 등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의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의 달콤한 향미와 마스카포네치즈 크림이 조화로운 롤케이크 ‘티라미수 롤’ △진한 초콜릿과 달콤한 캐러멜, 바나나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초코바나나롤’도 선물로 좋다.

이밖에 SPC그룹의 블렌디드 티(Blended Tea) 브랜드 ‘티트라(Teatra)’도 4가지 차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이디야커피 '커피 선물세트' = 이디야커피는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스틱커피 제품으로 구성된 ‘비니스트 기프트 세트’와 티(tea) 제품으로 구성된 ‘블렌딩티 기프트 세트’ 2종이며 취향에 따라 선택해 선물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전국 가맹점에서 고객들에게 검증 받은 인기 높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20,9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한다.

‘비니스트 기프트 세트’는 세계적인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풍부한 아로마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을 비롯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비니스트 카페 라떼’와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가 첨가된 ‘비니스트 바닐라 라떼’ 총 3종의 스틱커피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원두 일러스트가 그려진 머그 2종까지 포함돼 실용성을 높였다.

‘블렌딩티 기프트 세트’는 달콤한 과일청과 향긋한 티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디야커피의 자체 티(tea) 제품들로 구성됐다. 과일청 3종(허니자몽·허니유자·제주청귤)과 티백 3종(네이블 오렌지, 피나콜라다, 쥬이시 후르츠)으로 구성됐으며 개별 취향에 따라 과일청과 티백을 다양하게 조합하여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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