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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식' 저축은행 M&A...스마트ㆍOSB 등 매각 지연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 기자2think@mtn.co.kr2019/09/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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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시장에 매물로 나오고도 좀처럼 새주인을 찾지 못하는 저축은행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업황 악화에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업계 상위권 저축은행과 희비가 뚜렷합니다. 저축은행 업계의 양극화는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대유위니아그룹은 2017년부터 추진한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을 아직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사모펀드운용사인 스마트투자파트너스를 예비 인수자로 정했지만 더이상 진척이 없습니다.

지난 4월 공식 매물로 등장한 애큐온저축은행이 빠르게 새주인을 찾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JCF는 4월 본격 매각을 추진해 8월 베어링PEA로 주주변경이 마무리됐습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모회사인 애큐온캐피탈을 함께 인수했는데, 캐피탈 같은 여신금융전문사 인수는 사후보고 대상입니다.

반면, 여수신업이 가능한 저축은행을 직접 인수하려면 까다로운 주주변경 심사를 거쳐야합니다.

스마트저축은행 인수 예정자인 스마트투자파트너스가 수차례 대표이사 교체에 나선 것도 강도 높은 심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황 악화를 이유로 인수 예정자들이 머뭇거리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일본 오릭스도 대형저축은행인 OSB 매각을 철회했습니다.

저축은행 규제 여파가 본격화되며 순익 성장세가 주춤한 가운데 원하는 매각가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봉 / 한성대학교 교수 : 금리가 낮을 때 순이자마진 확보가 어렵습니다. 자본조달이 용이한 대형저축은행일수록 보통 영업이 활성화되고요. 중소형 저축은행 같은 경우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M&A를 통해서...]

반면 업계 최상위권 저축은행들은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300억원의 순익을 올렸던 SBI저축은행은 상반기 이미 1,000억원 순익을 돌파했고, 일찌감치 디지털 강화전략에 몰두한 웰컴은 상반기 순익이 전년비 76% 성장했습니다.

매각 지연, 실적 부진에 시름하고 있는 저축은행들과 희비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충우입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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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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