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시장 불안요소 장기화 우려…상황 예의주시"
이유나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 요소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미·중 무역 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에 따른 국내외 상황 금융시장 동향과 잠재적 위험 요인을 점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원장은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곳곳에서 경기 침체 신호가 포착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내부적으로는 수출과 경상수지 흑자 감소 등 성장 둔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