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내 조합장과 현안사항 간담회 개최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내 조합장,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여주시와 농협협력사업, 농기계임대은행 농협 위탁운영(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금번 간담회에서는 농협력사업을 통해 여주시와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 지역농협이 협력해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도에 밭작물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결정하고 사업비 8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칼슘․유황비료는 토양개량, 작물뿌리·세포벽 강화 및 과실 경도 향상, 살균·살충 효과, 맛과 저장성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은행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지역농협에 위탁 운영하는 안건에 대한 협의 결과, 축협을 비롯해 8개 지역농협 전체가 참가하기로 하고 세부사항에 대해는 추가로 협의하기로 했다는 게 여주시의 설명이다.

이항진 시장은 “농협협력사업과 농기계임대은행 운영이 관내 농가의 어려움 해소와 고품질의 농산물생산,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농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