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추석 명절 대비 안전캠페인 전개
9일 오후 2시, 중앙시장 일원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 |
원주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중앙시장 일원에서 유관 기관·단체 합동으로 추석 명절 대비 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원주소방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 안전보안관 등 13개 유관 기관·단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지진 대처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유관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총 46건을 지적하고, 현지 시정 및 보완 요구 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고 전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시민은 문단속 및 전기 콘센트, 가스 밸브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출발 전 차량 점검은 물론 안전운행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