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청년농업인 희망통장 지원
오는 20일까지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
평창군은 청년농업인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청년농업인 희망통장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농업인 희망통장 지원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결혼과 주거, 창업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농업인이 매달 15만 원씩 2년간 360만 원의 적금을 들면, 평창군이 640만 원을 지원해 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해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신청자격 기본요건은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18~45세 이하의 경영체 등록 5년차 이내 농가 경영주다. 신청 시 평가기준표에 의해 심사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2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사업에 관한 자격요건은 평창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청년농업인 희망통장 지원은 물론 청년농업인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농업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