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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택시장 현황과 진단’ 강원포럼 열린다

6일 오후 3시부터 강원연구원 3층
신효재 기자


강원연구원(원장 육동한)은 강원도 주택시장 현황과 진단을 위해 해당 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강원포럼을 6일 오후 3시부터 강원연구원 6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도, 국토연구원, 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원대학교, 상지대학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에 대한 토론을 실시한다.

작년9월13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수도권의 부동산 과열 대응책으로 발표되면서, 주택수요와 공급을 수도권에 집중시켜 인구, 일자리, 경제적 파급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는 더욱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강원연구원은 설명했다.

현재 전국 인구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데 반해 강원도의 미분양관리지역은 춘천시, 원주시, 동해시, 속초시, 고성군에 이어 강릉시가 추가되면서 강원도 미분양 주택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방 미분양 주택 증가가 지속되면 지방의 지역경제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이에 수도권 주택공급 지속으로 수도권 인구 및 일자리 집중, 지방에서의 주택공급 과잉으로 미분양 급증, 부동산 거래 침체로 인한 입주 포기 등 강원도 주택경기 급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강원도 주택시장의 현황을 파악하고 진단하고자 한다는 취지다.

‘문재인정부의 주택정책과 시장 변화’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 변세일 연구위원, ‘강원도 주택시장 진단’이라는 주제로 강원대학교 김승희 교수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前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염돈민 박사가 좌장을 맡고 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권세연 주거복지사업단장, 한국은행 강원본부 배성종 기획조사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문식 춘천시지회장과 윤미애 前 강원 부지부장, 상지대학교 부동산학과 이진경 교수, 강원도청 건축과 최현식 주택담당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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