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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공예 도자기로 세계 시장 공략

2019 프랑스 메종&오브제 파리 박람회 참가
신효재 기자

(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 인테리어 제품 박람회인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이천 도예가 15인의 제품 400종 2500점을 가지고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메종&오브제 파리는 총 9개관이 있는 대형 행사장에서 5일간 70개국 3200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는 박람회다. 리빙 인테리어 및 공예제품의 트렌드와 거래 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무대다. 다음 시즌 유행을 결정짓는 선두 주자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리빙 박람회로 평가된다.

이천시는 올해로 5년째 메종오브제에 참가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메종&오브제와 같은 세계적인 박람회에 소개해 문화도시 이천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 제품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요즘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지구 환경과 인류의 건강, 그리고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제품들의 동향을 파악해 향후 이천의 도자산업 반전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천 관내 도예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활 도자 식기 1:1 맞춤형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시 담당자는 “본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에 벌써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참여 작가 15명 중 도자명장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 메종&오브제를 통해 한국 전통 도자기의 부활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는 작년에 이어 참여 작가들의 스토리텔링 북인 ‘이천 도자기(ICHEON CERAMIC), 이천도예작가 15인과의 대화’를 국‧영문으로 발간해 이천도자기 홍보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천도자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북(E-book)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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