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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LS니꼬동제련, 1조원 대 동광석 계약…안정적 원재료 확보로 비철산업 선두 지킨다

동정광 10년간 100만 톤 계약 …전기동과 금, 은 등 1조원 대 금속 생산 가능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 기자maybe@mtn.co.kr2019/09/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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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철분야 선두 기업 LS니꼬동제련이 해외에서 안정적 원재료 확보에 성공했다.


LS니꼬동제련은 5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세계 자원개발기업인 '테크 리소시즈'와 동광석(구리가 든 광석) 장기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매년 10만 톤씩 10년간 모두 100만톤의 고순도 동광석, 즉 동정광을 공급받기로 했다. 공급처는 테크 리소시즈가 운영하는 칠레 케브라다 블랑카 광산이다.


LS니꼬동제련은 동광석을 정제한 동정광을 수입해 용광로에 넣고 제련한 뒤 불순물을 걸러낸 뒤 구리 등 금속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중국에서 제련소 투자를 늘려온 중국이 2018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세계적으로 동광석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테크 리소시즈와 계약을 통해 사업 핵심 원재료인 동광석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LS니꼬동제련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100만톤의 동정광을 공급받게 되면 이를 통해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과 금, 은 등 1조 원의 금속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자원개발 지분 투자없이 추진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계 제련 기업들은 해당 광산에 지분투자나 기타 지원을 통해 광석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LS니꼬동제련은 정책금융을 지원받아 광산에 투자하는 부담 없이 안정적인 원재료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케브라다 블랑카 광산에 4억 달러를 투자한 것.


LS니꼬동제련은 정책금융 지원을 받아 원재료를 확보하게 된 만큼 국내 기업에 전기동 등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금속들은 전기, 전자, 통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이는 만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테크 리소시즈는 캐나다의 대표적 광물자원개발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26억 달러로 캐나다 2위다.


5일 진행된 계약 체결 조인식에는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과 앤드류 스톤커스 테크 리소시즈 마케팅 담당 총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도 사장은 "테크 리소시즈와 오랜기간 최고의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앤드류 스톤커스 마케팅 담당 총 책임자는 "LS니꼬동제련은 체질 개선에 성공해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거두고 미래 성장을 위해 제련소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해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 :
"중국에서 구리를 작업하기 위해 그동안 제련소 투자를 많이 해왔습니다. 그 투자가 18년 19년 와서 가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동광석 공급의 글로벌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저희회사 입장에서는 주요 원재료인 동광석을 장기간 확보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라 경제측면에서도 모든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초 소재가 구리입니다.그런 점에서 저희 제련소에서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전량의 구리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국가적으로나 저희 회사로나 큰 의미가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주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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