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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10월 다낭에 지점 연다

"연내 4개 지점 추가 개설 마무리"
석지헌 기자

[사진]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베트남우리은행이 다음달 중순 다낭에 영업점을 개점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연내 추가로 4개 지점 개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베트남우리은행은 지난 3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호안 끼엠 지점과 빈푹 지점, 다낭 지점, 비엔 호아 지점, 사이공 지점 등 5개 지점에 대해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우리은행은 현재 베트남에서 9개(하노이, 호치민, 박닌, 타이응웬, 하이퐁, 빈증, 동나이, 푸미흥출장소, 하남)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지점이 개설되면 우리은행의 베트남 내 영업점은 총 14개가 된다.

우리은행은 2021년까지 베트남 영업점을 2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14개 영업점으로 확대해 주요 거점 영업 기반을 강화할 예정" 이라며 "매년 5개 내외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올해 상반기 베트남우리은행은 81억 6,5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억4,500만원)보다 130% 급증한 수치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우리은행이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다. 우리은행은 1997년 하노이 지점을 시작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이후 2016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하면서 현지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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