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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자본시장도 메이저리그처럼 역동적으로"

허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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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에서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제7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 결승전이 진행됐다. 총 24곳의 금융회사가 참여해 장장 7개월 동안 112경기를 치른 치열했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성장리그'에서는 삼성자산운용을 누른 KB증권이 우승 깃발을 들어올렸고, '투자리그'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금융리그'에서는 유안타증권이 하나금융투자와의 접전 끝에 2점 차이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장시영 유안타증권 야구팀 감독은 “그 동안 고착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러보긴 했지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기쁘다”며 “내년에도 우승 도전에 나서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는 대회에 참가한 각 팀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고등학교 유망 야구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금투업계 나눔의 장’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수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더욱 뜻깊은 대회”라며“야구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린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허윤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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