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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머니 강윤구 전문가] 소비 위축에 날개달린 뉴 미디어 산업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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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 상황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출 위축과 더불어 건설, 설비 등의 투자가 둔화되면서 민간 소비까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내수 부진 등의 영향은 기업의 투자와 마케팅 활동의 위축을 일으키고 다른 영업비용에 비해 단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광고비 예산을 축소하여 광고시장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

저성장 산업에 속하는 광고 산업은 TV, 라디오, 신문 등의 기존 광고 매체의 광고 규모가 정체되어있는 상황이 이어지다 수요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광고 지출을 축소한 영향도 있겠지만 TV, 라디오와 같은 기존의 매체사를 통한 마케팅 비용보다 모바일, 온라인 마케팅 비용이 저렴한 점과 일반 대중들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소비는 이미 소비 결정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서 광고주들은 디지털 마케팅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을 포함한 디지털광고 산업은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빅데이터 기반에 타겟팅 광고 기술의 향상으로 성장 모멘텀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5G시대에는 소비자 관련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고 새로운 플랫폼과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출현할 수 있어, 인터넷/통신사들의 디지털 광고 관련 M&A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소비 위축 시대에 주목해야 할 성장산업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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