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다문화가족 지원단체 8곳에 차량 전달
.석지헌 기자
[사진) (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부터)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 김연순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 8대를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함께 서울중구 다문화지원센터 등 8개 단체 대표들에게 승합차 4대와 경차 4대를 전달했다.
강 이사는 "다문화가족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수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사랑의열매는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단체들을 대상으로 차량후원 공모를 진행한 후 8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