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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시행

다중안전시설 점검, 물가안정 단속반 운영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

화천군이 추석 기간 군민 안전과 휴식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연휴인 12~15일 나흘 간 본청 및 각 읍·면에 일일 15명, 모두 60명을 배치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질적 생활쓰레기 처리와 급수문제를 집중 관리하고, 주민 민원해결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생활환경처리반이 가동된다. 처리반은 연휴 기간 오전, 오후 쓰레기를 수거하며(13일은 오전 근무) 상하수도사업소와 분뇨처리장, 산양상수도, 사창상수도 등에서 급수사고 대비 및 긴급복구에 나선다.

또 지역경제과에서는 12일까지 불법 계량행위와 원산지 표시단속,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강도높게 점검한다.

이와 함께 군청 및 각 읍·면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천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독려하고 있다고 군은 덧붙였다.

보건의료원은 연휴 4일 간 하루 7명이 24시간 근무에 투입된다. 또 민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감염병과 집단설사 환자 발생에 대비한 매뉴얼을 갖췄다고 밝혔다.

화천군은 연휴 하루 전인 11일부터 교통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11~15일 택시 부제일을 해제하고, 예비 시내버스 1대를 투입키로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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