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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읍 관문 송이조형물 14년 만에 바꾼다

연창삼거리 설치 조형물 2020년까지 교체
신효재 기자

(사진=양양군)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읍 관문인 연창삼거리에 설치된 송이조형물을 14년 만에 교체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송이조형물은 양양송이의 우수성과 송이축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송이캐릭터를 활용해 지난 2006년도에 양양읍 연창삼거리와 현남면 지경리 등 2개소에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현재의 조형물은 양양의 미래상을 반영하기 어렵고, 양양의 이미지 표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게 양양군의 설명이다.

이런 이유로 군은 양양군 특성을 반영하고, 짧은 시간에 양양을 각인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해 조형물 디자인 개발 용역을 9월 중 발주, 연내에 확정하고 내년 중 사업비를 확보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호열 기획감사실장은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의견 반영을 통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내년에 교체·설치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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