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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혁신센터, 지역기반 창업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찾는다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는 지역 생활문화 및 공간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청년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2019년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과 ‘2019년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이다.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경우 자연, 생활, 문화 등 강원도의 고유한 유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한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은 강원도 12개 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도울 전문 코디네이터의 컨설팅과 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이 함께 제공된다.

대상 지역은 춘천시, 원주시, 태백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등이다.

두 사업 모두 강원도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창업자에게는 1500만 원 규모의 후속 지원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도에 적합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년 로컬크리에이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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