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일본경제보복 맞선 소재부품 지원펀드 가입
신효재 기자
(사진=여주시) |
이항진 여주시장이 10일 정오 NH여주농협시지부를 방문해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는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출시일이 광복절 하루 전인 지난 14일로 이제 막 시작된 펀드다. 지난 8월 26일 문재인대통령이 직접 NH농협은행 본점에 가서 가입하는 등 소재부품장비 국산화기업에 투자하는 공익적 성격의 펀드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엔에이치(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펀드에 가입하고, “작지만 십시일반 마음으로 모은 이런 기금들이 우리나라 소재부품기업들의 힘을 키워내고 일본 경제보복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