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3313억 원 편성
신효재 기자
(사진=과천시) |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2449억 원 대비 864억 원이 증가된 3313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65억 원, 지방교부세 247억 원, 조정교부금 527억 원, 국·도비 보조금 453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등 1021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과천시의 주요 사업은 시립요양원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등 복지 분야 관련 사업과 그린벨트해제 지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기반조성을 위한 도로 개설, 공원 시설 조성 등이다. 중앙정부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대응 사업도 함께 반영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39회 과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이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