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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의 형부와 어색한 만남→송가인父, '손주사랑' 뽐내 (종합)

전효림 이슈팀


진화가 함소원의 형부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10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송가인 아버지,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개그맨 김용명은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배가 정박하고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됐다. 김용명과 홍현희는 연달아 물고기를 낚으며 기세등등해졌다. 홍현희는 “우리 이쓴이 낚지를 못하네. 아직 엄마 젖 좀 더 먹고 오렴.”라며 남편 제이쓴을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목표인 참돔은 잡히지 않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김용명은 ‘도시어부’ 출연을 노린 ‘회 뜨기’ 솜씨를 뽐내며 회와 회덮밥을 만들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낚시를 마쳤다.

한편, 송가인 아버지는 혼자서 시장을 찾았다.

이날 손주들이 집에 오기로 해 장을 보기로 한 것. 그는 손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뻥튀기를 사러갔다. 뻥튀기 가게 주인은 “손주들도 노래 잘하나요.”라며 질문했다. 이에 송가인 아버지는 “6살 손주가 ‘한 많은 대동강’,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잘 부른다.”며 손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집으로 돌아온 송가인 아버지는 부모님 산소를 찾았다. 그는 삶은 낙지를 올리며 “은심이(송가인)가 큰 가수가 됐다. 좋은 낙지가 있어서 갖고 왔다.”며 살아생전 손녀의 잘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이어 기다리던 손주들이 도착했다. 송가인 아버지는 손주들을 위한 특급 요리와 마음껏 놀 수 있는 풀장을 선보였다. 이에 손주들은 매우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 뿌듯함을 안겼다.

이날 진화는 딸 혜정과 단둘이 마산에 도착했다. 그리고 의문의 남자를 만나 어딘가로 향했다. 남자의 정체는 아내 함소원의 형부(이하 형님). 함께 차에 탄 두 사람은 말이 잘 통하지도 앉고, 20살이라는 나이차이 때문에 어색한 적막이 흘렀다.

함소원의 언니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침묵 속에서 장모님표 수제비를 먹었다. 이어 ‘전 부치기’를 준비했다. 진화는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형님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일을 도왔다.

두 사람은 함께 호박전을 부쳤다. 형님은 “처제의 어떤 면이 좋아”라며 질문했다. 이에 진화는 “똑똑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형님은 “우리 집사람도 성격이 비슷하다. 책임감 있고 다정하다. 근데 결혼하니까 좀 무섭다.”라고 말했다. 형님도 자신과 동변상련임을 알게 된 진화는 “고생 많아요.”라며 위로했다.

함소원과 함소원의 언니가 집에 도착하고, 제사음식 준비를 마친 가족들은 다 같이 식사를 했다. 진화는 장모님에게 선물과 함께 노래를 불러드리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사진: TV조선‘아내의 맛’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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