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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원일몰제 대응 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토부, 지자체별 공원일몰제 대응실적 종합평가 발표
문정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자체별 공원일몰제 대응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내년 7월이면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대응계획을 올해 8월 발표한데 이어 지자체별 공원집행률, 공원조성계획률, 예산투입률, 공원별 계획수립수준, 난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대응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종합평과 결과에 따라 1위는 인천시였고 다음으로 대전시와 제주시가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1999년 헌번재판소의 판결에 따른 '장기미집행 지정부지 일몰제'로, 인천지역 공원 중 인천시 공원면적의 약 17%인 52곳 7.23㎢가 2020년 7월 자동실효 대상으로, 이를 목표로 장기미집행공원시설에 대한 보상·조성계획을 세웠다.

인천시는 해당 현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와 민관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해충돌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김천기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국토부 발표는 그동안 인천시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 장기미집행공원이 문제없이 도시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삶과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인천을 살고 싶은 친환경 청정도시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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