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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개발 '공모리츠'에 우선권…리츠 공모시장 10배 키운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 기자aoa@mtn.co.kr2019/09/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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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에서 중간 가격의 아파트를 한 채 사려면 8억원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몇천원, 몇백만원으로도 주식처럼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공모 리츠'인데, 넘쳐나는 시중 유동자금이 주택 시장으로 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정부가 부동산 간접투자의 판을 10배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현이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다수의 투자자가 대형 빌딩이나 백화점 등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간접투자 시장의 대부분인 156조원 규모가 소수의 기관이나 외국 투자자가 독식하는 사모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시장은 6조원 규모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이 공모시장을 2021년까지 60조원 규모로 불리기 위해 '공모형 부동산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우선 역세권 개발사업이나 신도시 자족용지 등 공공개발 사업에서 민간 사업자를 선정할 때 공모리츠·펀드에 우선권을 줍니다.

당장 수서역 복합환승센터의 상업시설 운영자 선정부터 이런 규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공모리츠·펀드 투자자에게 세제혜택도 제공합니다.

사모리츠·펀드는 내년부터 높은 세율의 합산과세를 적용하지만,

공모형 상품은 분리 과세를 지속하고, 향후 취득세 감면도 검토합니다.

[김영한 국토부 토지정책관 :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적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공모리츠펀드를 활성화시켜서 소득을 증대하면서 가계 유동성을 흡수해서 보다 건전한 건설투자 산업성장의 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으로 유인하기 위한 목적에서…. ']

롯데, NH 등 대기업 공모리츠가 연내 상장을 준비하면서 공모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상장리츠의 신용평가를 의무화하고 투자수익률 지수를 개발하는 등 개인 투자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현이입니다.


김현이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김현이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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