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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 추진
신효재 기자

(사진=평창군)

평창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공동 추진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평창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올해 4월 15일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단열‧창호‧바닥 공사, 보일러‧싱크대 교체 등 에너지 효율시공 및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간 총 1000가구를 목표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19년 400가구 지원을 목표로 현재 약 200가구를 선정해 시공 중에 있으며, 추석명절 이후 2차 대상가구를 추가 선정해 올해 사업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찬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환경개선 및 복지향상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다각도로 최대한 많은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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