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추석맞이 강원상품권 전직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신효재 기자
횡성군에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속공무원에게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으로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구입․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무원(무기계약 포함) 955명에게 지급된 복지포인트 중 1인 5만 원을 강원상품권으로 배부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추석에 5만 원씩 상품권으로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횡성군은 지난 설에도 공무원 956명에게 복지포인트 일부을 차감해 1인당 강원상품권 5만 원으로 배부하고 횡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등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경기 위축과 더불어 대형마트 입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구조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