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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따러 가세’ 송가인, 추석 날 ‘뽕’차게 만든 특별한 ‘전국 칠순 잔치(feat. 게스트)’ (종합)

전효림 이슈팀


송가인과 붐의 ‘뽕 따러 가세-전국 칠순잔치’가 2019년 추석 안방을 사로잡았다.

12일에 방영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 따러 가세’에서는 추석특집 초대형 프로젝트 ‘전국 칠순 잔치’가 공개됐다.

이날 ‘뽕남매’ 송가인과 붐은 전국구 300명 어르신과 함께한 ‘전국 칠순잔치’을 진행했다.

송가인은 첫 곡 ‘새타령’을 구수하게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관객들은 첫 곡부터 자리에서 일어나 송가인의 가락에 맞춰 신명나게 춤을 췄다.

이어 역대급 초대 가수들이 등장했다.

첫 번째 초대가수는 ‘댄싱 디바’ 박미경이였다. 박미경은 자신의 히트곡 ‘이브의 경고’와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부르며 ‘칠순 잔치’를 ‘칠순 나이트’로 뒤바꿨다. 관객들은 그녀의 노래실력에 감탄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신명난 춤을 췄다.

두 번째 초대가수 홍자는 ‘미스트롯 동기’ 송가인과의 특급 의리를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홍자는 “추석특집이자 칠순잔치를 한다고 해서, 저 홍자가 빠질 수 없잖아요”라며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과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 자신의 신곡 ‘어떻게 살아’를 부르며 특유의 한이 가득한 곰탕 같은 목소리를 뽐냈다.

이어, 국민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와 며느리들을 자리에서 뛰쳐나오게 만든 김원중, 최고의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등장해 떼창을 유발하며 '흥'을 가득 차게 했다.

한편, ‘전국 칠순잔치’에는 감동도 함께했다.

한 신청자는 ‘시한부를 선고받고 치료에 힘겨워 하던 아빠가 어느 날 송가인을 보며 힘을 내기 시작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신청자의 아버지는 송가인의 노래 중 미스트롯에서 첫 등장할 때 부른 ‘한 많은 대동강’을 제일 좋아한다며 노래를 요청했다. 이에 송가인은 아버님의 손을 꼭 잡고 눈을 마주치며 노래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행복을 느끼는 좋은 일이 올 거라 상상도 못했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며 진심을 다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송가인과 붐을 비롯해 모든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고, 김부자의 ‘달타령’을 부르며 추석특집 ‘전국 칠순 잔치’를 마쳤다.

(사진: TV조선 ‘뽕 따러 가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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