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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박해수, '프로야구 시구'를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이유는?

전효림 이슈팀


배우 박해수가 흑역사를 고백했다.

12일 방영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명품 배우 선물세트’ 특집으로 김응수, 김상호, 박해수, 이창훈이 출연했다.

박해수가 ‘해피투게더4’의 코너 ‘흑역사를 지워 드립니다’에서 흑역사를 고백했다.

TVN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야구선수 김제혁’ 역을 맡았던 박해수는 2018년 프로야구 시구에 초대됐다. 그는 “준비를 많이 했다. 야구 관련 운동도 많이 했다. 일반적인 역할이 아닌 야구선수 역할을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연습했다.”며 시구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결과는 ‘패대기 시구’였다.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공이 원 바운드가 된 것.

한편, 전현무는 "자신은 몸개그 가득한 ‘얼씨구 절씨구' 시구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응수는 “봉산탈춤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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