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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올해 안에 만날 생각 있다"

"비핵화 회담 재개 위해 기꺼이 만날 것"...실무협상 재개 의사에 환영
이명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말 어느 시점에 비핵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기꺼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 이어 올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회담을 가졌으나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고 볼턴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잘못을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이후 김 위원장이 말한 것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볼턴 전 보좌관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점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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