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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올해 안에 만날 생각 있다"

"비핵화 회담 재개 위해 기꺼이 만날 것"...실무협상 재개 의사에 환영

머니투데이방송 이명재 기자leemj@mtn.co.kr2019/09/13 10: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말 어느 시점에 비핵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지도자를 기꺼이 만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 이어 올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2차 회담을 가졌으나 결렬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0일 대북 강경파인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전격 경질했고 볼턴이 리비아 모델을 언급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잘못을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이후 김 위원장이 말한 것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볼턴 전 보좌관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점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명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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