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박재범×양세형×백진희, 몰려드는 주문에 완전히 넉 다운
전효림 이슈팀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가 장사 시작 2시간 만에 완전히 지쳤다.
13일에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가 ‘황간 휴게소’에서 장사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은 ‘황간휴게소’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영동의 특산물 ‘표고버섯’, ‘복숭아’, 옥수수‘로 휴게소에서 팔 음식들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장사가 시작되고, 박재범, 양세형, 백진희은 몰려드는 주문들로 인해 2시간 만에 완전히 지쳤다. 이 상황에 양세형은 “우리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했다. 전날 왔을 때 손님 없을까봐 걱정했는데”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이게 방송 상 재밌을까”라며 걱정했다.
이어 꿀맛 같은 휴식시간이 시작되고, 세 사람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표고버섯 국밥’을 먹기 시작했다. 힘든 와중에도 “맛있다”며 감탄하곤 한 그릇을 순식간에 비웠다.
식사를 마친 양세현은 “둘 중의 한명 화내는 척 하고 집에 가면 안 되나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박재범은 “전 진짜로 그 생각을 했다. 일부로 모르는 척 하고 음식을 타게 할까, 그러면 ‘죄송해요’하고 잠시 쉴 수 있으니까”라고 진지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내가 칭찬 안 해주려고 했는데, 잘하는 것이 지금 하는 일이 원래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원래 2명씩 해야 한다. 만약 이 프로그램이 정규로 가면 문제없다”라며 세 사람에게 칭찬의 말을 건넸다.
(사진: SBS ‘맛남의 광장’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