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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양세형, 사진관 찾은 커플에 깜짝 프러포즈 제안 “결혼 해줄래?”

김수정 인턴기자

양세형이 사진관을 찾은 손님들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14일에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추석 특집 ‘대한민국 라이브-사진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대한민국의 스튜디오를 찾아 다양한 사연을 전했다.

양세형은 셀프 스튜디오를 찾았다. 양세형은 셀프 스튜디오에서 각기 다른 사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만났다.

이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 살면서 장거리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앞둔 커플과 이야기를 나눴다.



양세형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고 물었고 남자는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유학가기 전에 만나서 지금까지 6년을 사귀었다. (방송일 기준으로) 다음주에 결혼한다”고 말해 양세형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자 양세형은 커플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제안했다. 여자는 당황하며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남자는 바로 무릎을 꿇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남자는 여자에게 "사랑한다 나라야. 나랑 결혼 해줄래? 항상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무릎 꿇고 꽃을 내밀며 프러포즈 했다. 이에 여자 역시 "그래. 다행히 안 울었어"라고 활짝 웃었다.

양세형은 "신랑이 (여자친구가) 울 것을 걱정해서 일부러 상큼 발랄하게 한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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