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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준상, 소산 박대성 화백을 찾은 이유는? “거인이 그린 그림 같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수정 이슈팀 기자2019/09/15 13:51

유준상이 완성된 소중한 태극기함을 안고 소산 박대성 화백을 찾아간다.

오늘(15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이 평소 스승이자 아버지처럼 존경하는 소산 박대성 화백을 만나기 위해 경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최종 디자인을 확정 지은 후 다음 단계에 돌입한다. 그 일환 중 하나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이 진행된다.

태극기함에 아티스트의 그림 또는 문구 등을 새겨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을 만들 계획인 것이다. 이처럼 협업으로 탄생한 태극기함은 추후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유준상이 가장 먼저 떠올린 예술가는 수묵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이었다. 유준상은 과거 영화를 촬영하면서 박대성 화백과 인연이 닿았다.

박대성 화백은 한국 전쟁 당시 부모를 여의고 한 팔까지 잃었으나 불편함을 딛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벅찬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선물해 왔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빛낸 수묵화 ‘장백폭포’와 ‘일출봉’을 그린 주인공이기도 하다.



헌정 앨범을 제작하는 등 박 화백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해 온 유준상은 태극기함이 완성되자 바로 박대성 화백을 떠올렸고, 태극동지회 멤버들인 데프콘, 개코, 비와이와 함께 한 걸음에 경주로 달려갔다.

경주에 도착한 태극동지회 멤버들은 박대성 화백의 작품이 전시된 솔거미술관을 찾는다. 이날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처음 접한 데프콘, 개코, 비와이는 미술관 벽을 가득 채운 작품에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는 후문이다.

특유의 세계관과 애국정신이 깃든 장엄한 그림에 압도된 멤버들은 "거인이 그린 그림 같다"라는 감격의 표현을 쏟아냈다고 한다.

유준상과 데프콘, 개코, 비와이는 박대성 화백의 전시부터 작업실을 둘러보며 그의 남다른 열정에 감탄한다. 동시에 박대성 화백과 유준상이 ‘열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한다.

박 화백 역시 유준상과 자신의 공통점을 ‘열정’으로 꼽았다고 한다. 그는 유준상을 두고 “아들 같다. 나와 코드가 맞는다”고 애틋함을 표현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케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이번 경주 여행의 목적인 아주 특별한 태극기함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그려진다. 박 화백은 완성된 태극기함을 엿본 후 가장 잘 어울리는 표현을 더해 태극기함 프로젝트에 의미를 더한다.

한편, MBC ‘같이 펀딩’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같이 펀딩’ 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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