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 상반기 공급액 2조원 육박…2025년까지 연장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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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자체 재원으로 저소득·저신용자에게 공급되는 새희망홀씨 대출실적이 올 상반기 2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15개 국내 은행의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이 1조9,59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2%(1,809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거나,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면서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서민층에게 연 10.5% 이하 금리로 최대 3,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상반기 새희망홀씨 평균 금리는 7.2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내렸고, 은행권은 새희망홀씨를 2010년 종료하기로 했으나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감안해 2025년 10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유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