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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하천 친수공간 당사자간 숙의로 결정

2020년도 하천관련 신규사업 선정위한 두 번째 당사자 토론회 16일부터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춘천시)

춘천시는 16일부터 ‘2020년도 하천(친수분야) 신규 사업 관련 당사자 토론회(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 일정과 장소는 16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17일 강남동‧동면행정복지센터, 18일 석사동행정복지센터, 19일 신사우동행정복지센터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9일 1차 대토론회를 시청 6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해 선정된 신규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사자 토론회(2차)를 개최해 최종적인 검토 및 신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숙의과정 이후 이르면 오는 20일 신규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토론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신규사업은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 동부아파트~코아루아파트, 롯데캐슬아파트~금호아파트 산책로 연결, 만천천 산책로 조성, 공지천 산책로 내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설치 등이다.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지천, 신촌천, 퇴계천, 후하천, 약사천, 학곡천 내에 음악과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지천 문화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억 원이다.

동부 아파트~코아루 아파트, 롯데캐슬 아파트~금호 아파트 산책로 연결은 5억 원이 투입되며 산책로 연결 구간은 450m다.

9억 원을 들여 조성할 예정인 만천천 산책로는 산책로 1.5㎞와 진출입로 경사로 7개소, 징검여울 7개소, 휴게시설로 구성된다.

공지천 산책로 내 화장실과 그늘막쉼터 설치 사업은 7억원이 투입되며 화장실 3개소와 그늘막쉼터 10개소가 설치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도 하천(친수분야) 신규 사업은 단순히 몇몇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수준이 아닌 당사자를 포함한 다수의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생각ㆍ고민해 결정된 사항을 토대로 한 신규사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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