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이디어로 소재 국산화"… 코오롱인더스트리 100억원 투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 K-Ventures 통해 아이디어 공모문수련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100억원 규모의 사내벤처 운영을 통해 소재 국산화에 앞장선다.
코오롱인터스트리가 16일 시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K-Ventures’를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
K-Ventures는 사내 벤처가 성공하기 힘든 제조업 분야에서 젊은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고안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폴더블 폰의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자체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 앞정선 바 있다.
2009년 연구개발과 투자를 시작해 개발에 성공한 투명폴리이미드를 국산화 한 경험이 이번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의 본보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신성장사업의 발판이 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라면, 어떤 아이디어든 제2의 폴리이미드가 될 수 있도록 K-Ventures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면 제안자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스타트업에 지분 참여도 가능하게 해 주도권을 갖고 신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기회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소재 국산화 등 제조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코오롱인터스트리가 16일 시작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 ‘K-Ventures’를 통해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
K-Ventures는 사내 벤처가 성공하기 힘든 제조업 분야에서 젊은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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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인더스트리 전경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미 폴더블 폰의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을 자체 개발해 소재 국산화에 앞정선 바 있다.
2009년 연구개발과 투자를 시작해 개발에 성공한 투명폴리이미드를 국산화 한 경험이 이번 사내 벤처 프로그램 운영의 본보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신성장사업의 발판이 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이라면, 어떤 아이디어든 제2의 폴리이미드가 될 수 있도록 K-Ventures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되면 제안자에게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해당 스타트업에 지분 참여도 가능하게 해 주도권을 갖고 신사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한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기회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소재 국산화 등 제조업분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수련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