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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첫 발생에 관련주 급등

조형근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하림은 28.9% 오른 3,635원에 거래 중이다. 마니커에프앤지도 16.21% 급등했다. 닭고기 전문업체인 하림과 마니커에프앤지는 돼지고기 대체재로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글벳과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성미생물도 25.23% 상승했다. 해당 종목들은 동물용 약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주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16.67% 오른 3,88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선진과 팜스코도 각각 7.14%, 15.35% 올랐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전 6시30분경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가로 확진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돼지만 감염되는 병이다. 현재까지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된다면 폐사가 불가피하다고 알려졌다.



조형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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